6월 7일 성균관대와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가 공동 주최한 프롬프톤(AI툴 제작 경진대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 인사캠퍼스 다산경제관에서 열린 이번 프롬프톤에는 모두 30팀으로 구성된 재학생 48명이 참여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AI툴을 제작했다.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인문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공과대학, 경영대학 등 여러 단과대학에서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
프롬프톤은 대화형 생성 AI의 성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Prompt”와 해커톤의 합성어다. 특정 프로그램의 개발/개선을 위해 제한시간 내 집중 작업하는 해커톤처럼, 보다 향상된 성능의 프롬프트를 만들기 위해 경쟁하는 공모전 형식의 행사이다.
성균관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이은석 학장의 영상 격려사로 시작된 이번 프롬프톤은 노코드 기반의 AI툴 제작 도구인 뤼튼 스튜디오를 활용해 진행됐다. 본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출신의 뤼튼 현지웅 ML 엔지니어와 국내 공채 1호 프롬프트 엔지니어인 강수진 박사(한국언어학)의 프롬프트 제작법 강의가 이어졌고 이후 참여자들은 약 2시간에 걸쳐 제각기 개성 넘치는 AI툴을 제작했다.
AI 툴 제작 후 참여팀들은 자신이 제작한 툴의 목적과 프롬프트 구성, 실행 결과에 대해 발표했고 동시에 참여자들의 상호 투표로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는 참여자 투표 결과를 중심으로, 툴 실용성과 프롬프트 전문성 등에 대해 뤼튼 메이커/엔지니어들이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1위는 연인들이 결별할 때 상대에게 보내는 ‘이별 문자 생성기’를 제작한 강충원(인터랙션사이언스학과)-선승종-이은구(이상 인공지능융합학과)팀이 차지했다. 2위는 취업준비생들의 가장 큰 고민인 면접 질문을 지원 분야에 따라 예상하고 생성해주는 ‘면접 코디네이터’ 툴을 제작한 송재현-신새별(이상 데이터사이언스융합전공)팀에게 돌아갔다. 3위는 무조건 외워지는 ‘만점 암기법’ 생성기를 제작한 강정우(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김지흔(컬처앤테크놀로지융합전공)-장혜지(인문과학계열)팀과 ‘무례하지 않게 교수님께 메일 보내는 법’ 생성기를 제작한 강서영(데이터사이언스융합전공)-남가은-이유경(이상 경영학과)팀이 받았다.
한편, 이번 프롬프톤을 주관한 인간AI인터랙션융합전공 BK21 교육연구단장 김장현 교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이번 봄학기 시작하던 때만해도 거의 알려지지 않은 분야였지만, 불과 수 개월 만에 생성형 AI 활용의 핵심분야로 성장하고 있다. 이 정도의 속도를 따라잡으려면, 대학교도 더 빨라져야 한다. 이번에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선도기업인 뤼튼테크놀로지스(대표 이세영)와 성균관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단장 이은석 교수,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학장), 그리고 BK21 교육연구단(단장 김장현 교수),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이사 이지은)가 협업하여 전국 대학 중 가장 먼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경진대회를 열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새로운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균관대,개교 6백주년 맞아 개최한 학술회의. 볼로냐대(이탈리아), 파리 1대(프랑스), 옥스포드대(영국), 하이델베르크대(교황윤허,독일),야기엘로니안대(폴란드) 총장등 참석.
@한국 유교 최고 제사장은 고종황제 후손인 황사손(이 원)임. 불교 Monkey 일본 항복후, 현재는 5,000만 유교도의 여러 단체가 있는데 최고 교육기구는 성균관대이며,문중별 종친회가 있고, 성균관도 석전대제로 유교의 부분집합중 하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