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5:45 (일)
영남대 독도연구소, 제1기 독도교육지도사 양성과정 개설
영남대 독도연구소, 제1기 독도교육지도사 양성과정 개설
  • 방완재
  • 승인 2023.06.08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도에 대한 논리적 근거 강화 위한 시민교육 활동 활성화
이론, 현장답사, 실습 등 60시간 교육
독도교육 전문가 양성해 초·중·고 등 일선 교육 현장에서 활동 예정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와 나라사랑 국민운동본부 울산연합회가 공동 개설한 2023년 제1기 독도교육지도사 양성과정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와 나라사랑 국민운동본부 울산연합회가 공동 개설한 2023년 제1기 독도교육지도사 양성과정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소장 최재목)가 2023년 제1기 독도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나라사랑 국민운동본부 울산연합회(회장 서성훈)와 공동으로 개설한 이번 과정은 6월 8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이 교육은 독도 및 영토 관련 강의 전문가인 ‘독도교육지도사’ 양성 과정이다. 교육 대상은 퇴직교사 등 일반 성인이며, 이번 1기 교육대상자는 약 30명이다. 

 교육과정은 이론 30시간, 현장답사 및 실습 30시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론수업은 나라사랑 국민운동본부 울산연합회 강의실에서 매주 화·수 오후에 2~3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현장답사 및 실습은 8~9월 중 울릉도·독도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일본의 독도 도발이 강화되면서 초·중·고 등 일선 교육 현장에서 독도교육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독도교육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생들은 각 지역에서 독도교육을 담당할 전문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최재목 소장(철학과 교수)은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초·중·고 교원 직무연수 교육, 독도해설사 양성교육을 수행하는 등 독도 관련 교육·연구에 전문성을 갖고 있다. 이번 독도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지도자들이 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교육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독도에 대한 논리적 근거를 강화하기 위한 시민교육 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