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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성균관대, 세종대,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선정
건국대, 성균관대, 세종대,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선정
  • 신다인
  • 승인 2023.05.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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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전경
성균관대 전경

건국대, 성균관대, 세종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사업에 선정됐다.

메타버스 분양 융합 인재양성을 목적한 이번 사업은 선정 대학에 1년차 5억 원, 2년차부터 연간 10억 원씩 총 6년간 55억 원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한국과학기술원과 서강대를 메타버스 융합대학원으로 선정했다. 이어 올해 3개 대학을 추가 선정해 석‧박사급 융합 인재를 연간 대학당 20명 이상을 양성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메타버스 기술 구현에 필요한 요소기술과 마케팅, 관광, 공연기획 인문사회 분야를 융합한 전공과목 및 다학제 교과목을 운영한다. 또한, 협력기업들과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건국대는 문화콘텐츠, 예술디자인, 컴퓨터공학을 아우르는 다학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산학 연계 사업을 통해 기술수요 변화에 대응 가능한 융합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한다.

성균관대는 실감매체 기술‧콘텐츠 분야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기업체 협력 기반 팀티칭 과목 등을 통해 산업 현장에 직접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메타버스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을 도모한다.

세종대는 메타버스 4대 핵심연구분야를 중심으로 산업분야별 수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신산업분야 사업 중심형 교과 운영을 통해 고급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앞으로도 메타버스 융합분야의 기술 특성을 반영한 교육 및 산업현장과 연계한 연구역량 확충을 통해 고급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신다인 기자  shi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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