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1:50 (토)
경상국립대 SSK 연구팀, ‘2023 SSK 인터내셔널 콘퍼런스’ 개최
경상국립대 SSK 연구팀, ‘2023 SSK 인터내셔널 콘퍼런스’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3.05.16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19일(금) 오전 9시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대강당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SSK ‘포스트자본주의와 마르크스주의의 혁신-글로벌 맥락에서 동아시아의 미래’ 연구팀은 5월 19일 오전 9시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대강당에서 연례 국제학술대회 ‘2023 SSK 인터내셔널 콘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김덕민(경상국립대), 정구현(경상국립대), 한상원(충북대), 권정임(경상국립대), 박노자(오슬로대), 김현강(뒤셀도르프대), 안잔 차크라바티(캘커타대), 정성진(경상국립대), 에하라 케이(도쿄공업대), 장대업(서강대) 순으로 총 10명이 발표할 예정이다. 각 발표에는 장대업, 김덕민, 이유철(경희대), 김현강, 임경화(중앙대), 김민정(충남대), 정성진, 박노자, 홍명교(플랫폼 C) 순으로 9명이 토론으로 참여한다.

이번 연례 국제학술대회는 모두 2부와 총평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의 주제는 ‘남한의 자본주의: 마르크스주의적 관점’이며 1부의 사회는 박노자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2부 주제는 ‘동아시아의 마르크스주의: 과거, 현재, 미래’이며 2부의 사회는 김미경(리츠메이칸아시아태평양대)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총평은 송원근(경상국립대) 교수와 지주형(경남대)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경상국립대 SSK 연구단장 정성진 명예교수는 “2단계 연구는 ‘포스트자본주의와 마르크스주의의 혁신’에 대한 1단계 이론 연구의 성과에 기반하여, 이를 동아시아 맥락에서 구체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동아시아의 역사와 현실에서 마르크스주의의 기여와 한계를 평가하고, 이에 기초하여 자유로운 개인들의 연합, 참여계획경제, 반전평화 국제주의 및 탈성장 공산주의로서 21세기 동아시아의 포스트자본주의 미래를 기획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라고 소개했다.

정성진 연구단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그중 한국에서 신자유주의와 자본축적 및 민주주의와 여성노동, 한국전쟁과 좌파, 일본 마르크스주의의 미래, 중국 모델 논쟁, 동아시아 노동운동과 기후운동의 과제 등의 주제에 관해 SSK 연구단의 국내외 공동연구원들이 수행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