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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인문과학연구원, 2023 공동학술대회 ‘글로벌 이주시대 공동체 이론과 실제' 개최
한성대 인문과학연구원, 2023 공동학술대회 ‘글로벌 이주시대 공동체 이론과 실제'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3.05.1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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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주시대에 이주를 통해 형성되는 공동체의 다양성과 특징을 확인

한성대학교 (총장 : 이창원) 인문과학연구원 산하 이주의 인문학 사업단 (단장 : 황혜성), 한국서양사학회(회장 : 박단), 그리고 이주사학회(회장 : 오영인)는 오는 13일에 한성대학교에서‘글로벌 이주시대 공동체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 아래 2023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23 공동학술대회는 글로벌 이주시대에 이주를 통해 형성되는 공동체의 다양성과 특징을 살펴본다. 

한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원 학술대회 포스터.

행사 당일 오전에는 총 2편의 학문후속세대 발표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총 5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오전 행사는 ▲「다문화 합성어에 대한 대학생 인식 분석」(발표 - 한성대 진나라 / 토론 - 전남대 김나경) ▲「여성 결혼 이민자 혼인 위기 영향 요인에 대한 분석」(발표 - 한성대 동찬위 / 토론 - 선문대 이소영)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행사에 발표될 5편의 연구논문은 글로벌 이주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공동체의 개념과 현실을 검토한다. 첫 번째 세션은 ▲「모빌리티 시대의 이주: 이주담론의 차별화」(발표 - 한성대 김지윤 / 토론 - 충북대 서선영),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유입과 광주 ‘고려인 마을’ 공동체의 확장」(발표 - 서울대 고가영 / 토론 - 숭실대 양승조)으로 구성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유럽인의 북아프리카 이주를 다룬 ▲「식민지 시대 알제리로의 여성 이주―프랑스 만들기와 여성」 (발표 - 세종대 문종현 / 토론 - 한성대 양재혁), 그리고 북아메리카의 다인종 이주사회를 검토하는 ▲「갱스터 랩과 로스앤젤레스 인종 갈등」 (발표 - 충북대 이찬행 / 토론 - 서울대 김성엽)이 소개된다. 마지막 세션은 ▲「다원성과 공동체 : 이주민과‘겹’ 공동체」 (발표 - 경희대 김만권 / 토론 - 서울대 서대승)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한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원은 지난 2019년에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이주의 인문학’ 연구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2022년 9월부터는 <이주와 공동체적 상상력>이라는 주제 아래 사업의 2단계 연구를 진행 중이다. 행사와 관련한 세부 안내는 이주의 인문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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