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학생종합상담센터는 9일 중앙도서관 시네마룸에서 ‘마음 건강 지원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음 건강 지원 특강’은 코로나에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즉문즉답 형식의 대화 시간으로 진행됐다.

 ‘마음 건강 지원 특강’ 프로그램은 일상 속 마음 건강 회복과 자존감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 임상심리 전문가와 함께하는 스트레스 및 트라우마에 대한 건강한 관점과 실제 대처 전략을 습득하는 시간은 대면으로 진행했다. 또 지쳐 있는 신체 활동을 보완하기 위해 요가 영상을 제작하고, 관심있는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구성은 4월과 5월 각 1회 정신과 전문의와 ‘마음아 안녕’ 시리즈로 우울, 불안 등 현대인의 심리 상태에 대해 스스로 점검하고 평화로운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또 5월에는 임상 심리전문가와 함께 스트레스 및 트라우마에 대한 건강한 관점과 실제 대처 전략을 습득할 예정이다. 이어 ‘방구석 요가’ 동영상을 1차와 2차 시리즈로 제작해 지쳐 있는 학생들의 신체 활동을 보완했다.
 
 ‘마음 건강 지원 특강’에 참여한 배현우(인공지능소프트웨어 3학년) 학생은 “이번 특강을 통해 삶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덕원 학생종합상담센터장은 “학생들이 포스트 코로나 이후 나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기를 돌보면서 스트레스 해소 및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