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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신기술융합디자인 인재양성사업 선정
청주대, 신기술융합디자인 인재양성사업 선정
  • 배지우
  • 승인 2023.05.03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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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산업 분야 등 산업·경제 구조 변화 대응 혁신인재 양성 목표
- 지역가치창출 IP-R&D 기반 융복합 모빌리티 디자인사업 추진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가 ‘2023년 부처 협업형 신기술융합디자인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청주대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부처 협업형 ‘신기술융합디자인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신기술융합디자인 혁신인재양성사업’은 신산업 분야 등 산업·경제 구조 변화에 대응한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신기술융합디자인 분야의 대학 체질 개선과 특성화 지원, 디자인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계 수요 기반의 학부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통한 신기술융합디자인 역량을 갖춘 인력양성과 공급을 목표로 한다.

청주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산업디자인학과를 주관학과(김동하 책임교수)로, 항공기계공학과, 무인항공기학과가 ‘지역가치창출을 위한 IP-R&D 기반 융복합 모빌리티 디자인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2년 동안 8억 6천만 원의 국비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청주대는 특히 충북지역의 항공 특성화 신성장 전략에 발맞춰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핵심 산업분야로 각광받는 IP(지식재산), 항공·모빌리티 분야를 지역산업체와 연계해 인재를 양성하고, 공급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청주대는 학위제 기반의 학부 교육과정인 지식재산 모빌리티디자인 마이크로전공을 개발 운영하고, 산학협력 및 현장실습을 활성화해 취·창업 역량을 강화한다. 또 지역가치창출 프로그램으로서 중·고교가 참여하는 진로 교육 및 기업체 맞춤형 현장실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차천수 총장은 “신기술융합디자인 혁신인재양성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의 전략산업과 대학의 특성화 역량을 결합해 디자인·지식재산·항공·모빌리티 분야를 특성화하고 지역산업과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학과들은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사업, 충북드론 UAM연구센터, 미래형자동차 인력양성사업 등을 수행하며 그 역량을 검증받았으며, 산업디자인학과는 디자인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22년 제57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reddot, iF, IDEA)에서 16년 연속 본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명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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