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상완 전남대 교수(물리학과‧사진)가 한국물리학회 반도체학술상을 수상했다.

류상완 교수는 4월 19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물리학회 정기총회에서 우수한 연구성과와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이 수상했다.

반도체학술상은 반도체물리학의 발전에 크게 공헌한 학자에게 수여된다.

류상완 교수는 새로운 반도체 소재의 개발, 나노 반도체 구조 연구 및 재생 에너지 소자 응용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달성했으며, 현재 나노 LED 분야 국가핵심소재연구단 단장을 역임하고 있다.

학술활동 이외에도 IEEE Photonics Technology Letters 등의 국제 저널 편집위원, 한국연구재단 자연과학단 전문위원, Compound Semiconductor Week 국제학회 조직위원 및 프로그램 위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류 교수는 서울대 물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거쳐 2004년부터 전남대에 재직 중이다.

신다인 기자  shi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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