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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화학, 의학 및 경제학 분야 세계 석학 한곳에
물리학, 화학, 의학 및 경제학 분야 세계 석학 한곳에
  • 박수진 기자
  • 승인 2006.08.27 0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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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9.11~12 연세노벨포럼 개최

연세대(총장 정창영)는 9월 11일부터 12일 양일간 물리학, 화학, 의학 및 경제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들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 연세노벨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초청되는 노벨상 수상자는 모두 8명으로 우주에서 날아온 중성미자와 X선을 처음 관측한 고시바 마사토시(2002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사진 왼쪽), 장의 양자론과 약한 상호작용을 해명한 머레이 겔만(1969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사진 가운데), 유럽 연합 단일통화를 분석한 로버트 먼델(1999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사진 오른쪽) 등이다.

이번 노벨포럼에서는 ‘생명과학의 미래’, ‘과학교육의 발전: 정부와 기업체와 대학의 역할’, ‘한국과 세계 경제: 도전과 전망’, ‘미래 사회에서의 기초과학의 역할’ 등을 주제로 노벨상 수상 석학의 강연과 참가자의 토론이 벌어진다. 국내 학자로는 민동필 서울대 교수(물리학), 최진호 이화여대 석좌교수(화학), 백융기 연세대 교수(생화학), 김인준 서울대 교수(경제학), 김정식 연세대 교수(경제학) 등이 참가한다.

연세대는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홍보함으로써 이공계 위기를 타개하는 동시에, 2단계 BK21 사업을 시작하는 연세대가 연구중심 대학으로 자리잡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라고 밝혔다.

박수진 기자 namu@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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