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가 ‘2023년 성남시 여성지도자과정’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19일 을지대에 따르면 2018년 성남시 여성지도자과정 첫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도 을지대학교가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 여성리더 육성에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
2023년 성남시 여성지도자과정은 C.A.S.E(Creativity<창의성>, Action<행동실천력>, Service<봉사정신>, Enrichment<자기계발>)를 교육목표로 정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선도자(FIRST MOVER) 양성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6월 16일부터 10주간 기초과정과 5주간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며, 전문가 특강과 워크숍, 현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양학부 김은주 교수는 “지역사회의 성장과 사회적 균형을 실현하기 위해 여성의 사회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배출된 여성 지도자들의 리더십과 소통 능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해결에 큰 힘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여성지도자과정’은 여성의 리더십과 인권성장, 창의적 사고 개발을 위해 성남시가 2006년에 개설했으며, 지금까지 840여명 이상의 여성리더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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