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를 살아가면서 치아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현재는 소아청소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연령대에서도 치아교정을 받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성인들의 경우에는 사회생활을 해야 하고 사람들을 많이 대면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겉으로 티가 많이 나고 치과에 자주 방문해야 하는 교정치료를 선뜻 결정하기가 어렵다.

분당 더서울치과 박현준 원장은 “이 같은 고민이 있는 경우라면 인비절라인을 고려할 수 있다. 인비절라인은 브라켓을 이용하는 고정식 장치와 달리 가철식 장치로써 특수 강화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투명한 틀을 이용하여 교정하는 방식이다. 투명한 특수 강화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만큼 겉으로 보이지 않아 심미성을 갖추고 있으며, 탈착이 자유로워 구강 관리가 용이한 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이는 안전과 만족을 위해 사전에 면밀한 체크가 필요하다. 인비절라인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하고 환자에게 적합한 장치의 선택과 방향제시가 성공적인 교정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또 치아 이동량의 정확한 계산을 바탕으로 정밀한 진단과 예측, 치료 계획이 필요하기 때문에 숙련된 의료진의 정확한 상담을 통해 교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하영 기자 editor@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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