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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오리엔탈정공과 ‘미래선박 우수인재 육성’ 업무협약
한국해양대, 오리엔탈정공과 ‘미래선박 우수인재 육성’ 업무협약
  • 배지우
  • 승인 2023.04.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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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재 육성·대학발전 위해 4년간 총 1억 원 전달하기로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13일 ㈜오리엔탈정공(대표이사 박세철)과 미래선박 분야 우수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 및 발전기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대학본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 및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과 박세철 오리엔탈정공 대표이사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오리엔탈정공은 후원기구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사무국 한국해운협회)’에 가입, 한국해양대 학생 성장을 위해 대학 발전기금 총 1억 원을 4년에 걸쳐 전달한다.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는 해사대학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 양질의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미래 선박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울러 이번 발전기금은 대학발전 및 학생 성장을 위해서도 고루 활용된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과 첨단 선박의 등장에 따른 사이버 보안 인력의 필요성은 상당히 커지고 있다”며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또 우리 대학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는 오리엔탈정공 박세철 대표이사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엔탈정공은 선박용 및 해양 크레인을 전문으로 설계 및 제작해 조선소에 공급하는 사업을 주력으로 펼치고 있다. 선상크레인 분야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70%, 1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나아가 세계 제일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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