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학생생활관은 13일 제78회 식목일 주간을 맞아 대학은 물론 지역사회의 명소인 기숙사 앞 연못 청운지 주변 공간에 산림청 추천 묘목인 편백나무 100주를 식수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식목행사는 10년 넘게 지속해오던 중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돼 그 의미와 가치를 더하고 있다.
창원대 학생생활관 행정실과 시설과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생활관 및 시설과를 비롯한 대학 교직원, 학생생활관생자치회 및 생활관 학생, 지역시민들의 참여 속에서 이뤄졌다.
창원대 학생생활관 임정은 관장은 “캠퍼스에 아름다운 숲과 청운지를 만들어 관생들이 보도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고, 지역시민들의 더 큰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창원대는 친환경 캠퍼스 구축과 녹지공간 확대 등을 위해 매년 식목행사를 진행하다가 코로나19 시기에 잠시 멈춘 후 다시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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