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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교육부 ‘디지털 새싹 캠프’ 주관기관 선정…8.2억 수주
숙명여대, 교육부 ‘디지털 새싹 캠프’ 주관기관 선정…8.2억 수주
  • 방완재
  • 승인 2023.04.11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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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겨울방학 이어 2023학년도 1학기도 선정…총 수주액 13.3억원
- 초·중·고 프로그램 2개씩 운영…숙명여대 재학생도 보조강사 참여
-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 확대 보급하는 서울·인천 지역 거점센터로 발전"
숙명여자대학교_전경
숙명여자대학교_전경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는 교육부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하는 2023학년도 1학기 ‘디지털 새싹 캠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초·중·고 학생들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을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새(New)싹(Software·AI Camp)이라는 뜻으로 민·관·학이 협력해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숙명여대를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성대 등 대학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총 31곳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숙명여대는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약 8억 2000만원을 수주했다. 지난 겨울방학 참여한 ‘디지털 새싹 캠프’를 포함하면 올해 상반기 총 13억 3000만원을 수주한 것이다.

디지털 새싹 캠프를 운영하는 숙명여대 SW·AI 교육사업단은 지난 캠프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프로그램 위주로 초·중·고 각 2개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 교수, 산업체 전문가, 현직 교사 등 전문 강사진뿐 아니라 숙명여대 학생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SW·AI 교육사업단장인 박종성 숙명여대 부총장은 “오픈소스 기반의 SW·AI 교육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하는 서울과 인천 지역의 거점센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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