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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일본 류코쿠대학 안중근동양평화연구센터와 MOU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일본 류코쿠대학 안중근동양평화연구센터와 MOU
  • 배지우
  • 승인 2023.04.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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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의 인문·사회학적 평화자원 공유 사업 추진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한중관계연구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와 일본 류코쿠대학 안중근동양평화연구센터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온라인 MOU 체결 기념사진.
온라인 MOU 체결 기념사진.

일본 류코쿠대학 안중근동양평화연구센터는 일본 내에서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사상을 연구하고 조명해온 연구센터로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장 김정현 교수는 “이수임 전 센터장 재임 때부터 양 기관이 교류를 이어왔다”며 “동북아시아 평화 공생체 구축의 일환으로 한층 밀도 있는 교류 증진을 위해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협약식은 최근 온라인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번 MOU를 계기로 오는 6월 1일 오쿠노 쓰네히사 센터장을 비롯해 안중근동양평화연구센터 구성원들이 원광대를 방문해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와 학술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공동학술회의를 시작으로 양 기관은 향후 다양한 교류를 통해 동북아시아의 인문·사회학적 평화자원을 찾고 공유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는 지난 2017년 ‘동북아 공동번영을 위한 동북아시아다이멘션(NEAD) 토대 구축: 역사, 문화, 그리고 도시’를 아젠다로 인문학플러스(HK+)사업에 선정된 이후 동북아시아의 역사, 문화, 도시 속에 내장된 인문학적 자원과 담론을 발굴하여 21세기 동북아시아 평화 공생체라는 미래 비전 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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