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12:20 (일)
[건강 365] 문신 제거, 부작용 줄이는 VdECM 재생 연고 도움
[건강 365] 문신 제거, 부작용 줄이는 VdECM 재생 연고 도움
  • 하영 기자
  • 승인 2023.04.07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패션 타투, 반영구 문신이 대중화되면서 문신을 제거하는 이들이 늘었다. 문신은 하는 것보다 제거가 어려운 데, 시술 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문신 제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열쇠다.
 
문신 제거에는 피코 레이저 등 다양한 레이저가 사용된다. 시술 이후 관리를 소홀히 하면 화상이나 흉터가 생길 수 있으니 VdECM 성분의 재생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엘라스틴을 약 60% 함유한 것은 물론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으로 이뤄져 고강도 레이저 후 예민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재생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티앤알바이오팹 한유란 이사는 “VdECM이 차세대 재생 물질로 떠오르면서 리프로덤겔, 써지엔젤 플러스 등 VdECM을 함유한 의료기기 연고가 속속히 출시되고 있다. 특히 VdECM 연고는 항생제와 스테로이드가 포함되지 않아 문신을 제거한 부위에 부담없이 수시로 도포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혈관에서 유래한 세포외기질인 VdECM이 재생의 핵심 성분인 엘라스틴을 많이 함유해 상처 회복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문신 제거 레이저 시술 후에는 VdECM연고가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 이사는 “이와 더불어 레이저를 받은 부위에 가려움증이 있을 경우, 보습제를 틈틈이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보습제에 VdECM 재생연고를 섞어 바르면 피부 장벽 강화와 재생에 효과적이다. 또 착색 예방을 위해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도 필수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문신 제거는 1회 시술만으로 완벽히 제거되기 쉽지 않으므로 인내심을 갖고 치료에 임하도록 한다. 또 흡연과 음주는 피부 재생에 방해될 수 있어 시술 기간 동안에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티앤알바이오팹

하영 기자 editor@kyosu.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