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5:45 (월)
광주보건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전문가를 양성하는 복지경영학과 개설
광주보건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전문가를 양성하는 복지경영학과 개설
  • 배지우
  • 승인 2023.04.05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보건대학교(총장 정명진)가 2023학년도부터 새롭게 ‘복지경영학과’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복지경영학과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복지경영가’ 양성을 위해 신설되었다. 저출산 고령 사회를 맞아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아동 등에게 개인의 욕구에 근거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회복지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유형의 복지기관 창업과 경영을 희망하는 교육대상자들에게 현장감 있는 실제적인 교육과정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광주광역시 서구청과 연계하여 통합돌봄(전국시범사업 수행 중)의 주요업무 및 운영체계 등에 관한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복지경영학과는 2년제 전문학사학위 과정으로 만학도들과 재직자들의 교육 욕구를 감안하여 수업은 평일 야간으로 진행되며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 2급 국가자격증’과 ‘건강가정사 자격’, ‘통합돌봄 사례관리사 수료증’ 등을 취득하게 된다. 그리고 복지경영학과 학생들에게는 파격적인 장학금 혜택을 부여한다. 입학 첫 학기에는 등록금의 25%를, 나머지 학기(B0이상 유지 시)는 등록금의 50%를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HiVE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명진 총장은 광주형 통합돌봄 서비스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돌봄과 복지기관 설치 및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지역 특화분야 맞춤형 학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