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가 위탁 운영 중인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정현)는 지난달 31일 건강‧안전‧행복 어린이 급식 지킴이(식단 자문위원회) 23명을 위촉했다. 자문위원은 식품영양 전문가, 어린이 급식소 종사자, 학부모 등으로 구성돼 소통‧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자문위원들은 3년 동안 어린이 급식소에 제공되는 식단과 표준 레시피를 자문한다.

자문위원은 위원장인 김정현 센터장과 신규 위촉 위원 11명, 당연직 위원(센터 운영위원) 11명 등 23명이다. 신규 위촉 위원(가나다순)은 김규진(학부모), 심유진(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영양교육이사), 오세진(다음세대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이민준(연세대 식품영양학과 객원교수), 이승은(대전새여울초 영양교사), 최순옥(미래지기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최원경(아이뜰어린이집 원장), 최은진(관저어린이집 원장), 최이윤(학부모), 최지유(배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황기영(아이샘어린이집 원장)이다.

당연직 위원인 센터 운영위원(가나다순)으로는 권형례(아이누리유치원 원장), 김사무엘(학부모), 김재춘(서구그린어린이집 원장), 송연실(다솜어린이집 원장), 송진숙(배재대 유아교육과 교수), 심희숙(예뻐뽀어린이집 원장), 오현순(다연어린이집 원장), 이경미(열방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이성희(도마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조미영(배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황현선(해누리어린이집 원장)이다.

센터는 자문을 통해 대전서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소에 저염·저당 메뉴, 면역력 증진 메뉴 개발 등 다양한 식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식단 자문위원단 운영을 통해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어린이 급식소에 더욱 만족도 높은 식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현 센터장(배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건강·안전·행복 어린이 급식 지킴이(식단 자문위원회) 출범은 어린이 급식소에 제공하는 식단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현장과 적극 소통함에 따라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고 그리고 행복한 식단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어린이 급식 관리와 관련하여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현장 맞춤형 기관으로 거듭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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