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보고타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여했던 우리나라의 교육 전문 출판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 현 대한출판문화협회 부회장)이 지난 3월 14일 보고타 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시민공로 훈장을 받았다.
교육 전문 출판기업 비상교육은 보고타국제도서전 참가를 계기로 콜롬비아에 진출하여 보고타 교육청 및 퉁하 시와 교육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보고타 2개 학교와 퉁하 1개 학교 등 총 3곳에서 시범수업을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보고타 시의회 의장은 학습 관련 저술, 연구, 교수법 등을 통해 보고타 및 콜롬비아 교육 플랫폼 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시민 공로 훈장을 비상교육에 서훈하였다.
비상교육은 시범수업을 통해 두 도시에 영어 교육 선진 모델과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사의 ‘잉글리시아이’를 콜롬비아 공교육에 도입되도록 사업을 추진하며, 향후에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콜롬비아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출협은 연중 주요 해외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여하거나 한국관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한국 출판사들의 해외진출을 돕고 있다. 출협 관계자는 “해외진출을 고민하는 출판사들에게 출협의 주빈국 또는 한국관 참가는 매우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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