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희 외 10인 지음 | 한울아카데미 | 288쪽
21세기에 등장한 세계 각국의 뉴페미니즘과
오늘날 한국 페미니즘의 동향을 총망라하다
페미니즘과 젠더 이슈는 현 한국사회에서 가장 논쟁적인 주제 중 하나가 되었다.
따라서 이제 21세기 뉴페미니즘을 보다 폭넓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뉴페미니즘은 1980년대 중반부터 미국, 영국, 이탈리아 등의 서구 국가에서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지금은 중남미, 동아시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뉴페미니즘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러한 경향은 각 국가의 역사적·정치적·문화적·사회적 상황 및 전통이나 상호 관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므로 공통점을 끌어내기가 쉽지는 않다.
이 책은 해당 국가의 다양한 문제들을 연구해 왔고 또한 그 지역의 젠더 관련 연구를 진행해 온 연구자들이 그 지역의 정치적·사회적·문화적·경제적 특수성에 입각하여 21세기 뉴페미니즘의 양상을 정리한 것으로, 한국 페미니즘의 새로운 동향 또한 총망라하고 있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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