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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 미래차R&D콜라보 '디지털트윈 전기차 시각화' 워크샵 성료
동양대, 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 미래차R&D콜라보 '디지털트윈 전기차 시각화' 워크샵 성료
  • 하영
  • 승인 2023.03.2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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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학교(총장 이하운)은 서울 상암동 DMC첨단산업센터에서 개최한 '디지털트윈 전기차 효율적 시각화 워크샵'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트윈 전기차 시각화’ 워크샵 사진

RIS(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에 선정된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 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워크샵에서 1차 연도 디지털트윈 전기차 시각화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들과 차기 연도 연구 방향을 논하였다.

워크샵은 동양대학교 대학원 게이미피케이션학과 석사과정 연구원들의 성과 발표로 시작되었다. 디지털트윈 내에 KONA 자동차의 3D모델링을 활용하여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의 부품과 차체를 구현해온 성과를 공유하였다. 실제 주행환경과 유사한 도로 환경을 게임엔진 Unity 3D로 구현해온 과정을 발표했고, 양 차 간의 연비의 차이를 시뮬레이션 결과도 시연하였다. 또한, 3D프린팅을 활용하여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의 부품들과 차체의 시각화 노력 과정과 애로점을 공유했다.

전문가 패널로 참석한 김성태 회장(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정상권 대표(주식회사 조이펀), 정해현 대표(주식회사 뉴작) 등은 연구팀의 성과를 성심껏 분석하였다.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의 분석에 KONA 모델로 시각화 연구를 진행한 것은 바람직했다고 평했다. 카메라 다각화 및 제로백이나 회생제동 등을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전기차 각 부품 및 센서와 전기 흐름, 모니터링 결과를 게이미피케이션 기술을 적용하여 시각화하면 좋겠다고 추천했다. 아울러, 3D프린팅으로 모터를 장착한 RC카 출력하여 실제 운행 시뮬레이션을 구하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책임자 김정태 교수(게이미피케이션학과 주임교수)는 "전문가들의 분석과 조언을 적극 반영하여 디지털트윈 전기차 시각화의 효율적 연구가 지속되길 바란다. 아울러, 미래차R&D콜라보 분야 외에도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게이미피케이션 기술이 널리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게임융합전문대학원'을 표방하는 동양대학교 대학원 게이미피케이션학과는 국내 1세대개발자들과 전현직 대기업 임직원들이 재학 중으로, 디지털트윈 시각화 연구 외에도 치매예방 및 펫로스 우울증 완화 디지털치료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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