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전문가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이번 심포지엄에는 조선왕조실록의 가치와 환국 의미를 짚어보고 조선왕조실록을 오대산에 보관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알아본다.
박한설 강원대 명예교수가 '오대산 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의 환국의미와 현지 보관의 당위성'에 대해, 조동원 성균관대 교수가 '오대산 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의 보관 및 보안 방식'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또 이날 오후 1-3시에는 사고본의 원래 보관 장소였던 월정사에서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 환국 국민환영식 및 고유제(告由祭.고불식)'가 개최된다.
고유제에는 문화관광부장관과 문화재청장, 조계종 총무원장, 환수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고봉안 및 이운(移運) 의식이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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