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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경인통일교육센터, ‘통일교육 경인협의회 출범식 및 기념 학술세미나’개최
아주대 경인통일교육센터, ‘통일교육 경인협의회 출범식 및 기념 학술세미나’개최
  • 배지우
  • 승인 2023.03.10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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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인 교육 활성화 위한 협업 및 운영 방안 논의
- 아주대 경인통일교육센터, 2022 사업성과 평가 ‘우수’

아주대학교 경인통일교육센터가 ‘통일교육 경인협의회 출범식 및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아주대 경인통일교육센터(센터장 최기주 총장)는 지난 6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통일교육 경인협의회 소속 30여명의 지역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교육 경인협의회 출범식 및 기념 학술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협의회 회원 기관 위촉식 ▲회원기관 소개 및 올해 기관별 협업 방안 논의 ▲협의회 운영방안 제언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올해 중점 추진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학생과 시민의 통일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진 출범 기념 학술세미나는 통일 미래 준비를 위한 ‘탈북민의 생(生)과 남북주민통합 차원에서의 연대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윤철기 서울교대 교수가 사회를, 전주람 서울시립대 박사가 발표를 맡았다. 연세대 통일보건의료센터 손인배 박사와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원 조진수 박사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한편 이날 아주통일연구소·경인통일교육센터·(사)북한연구학회의 업무협약 체결식도 마련됐다. 세 기관은 경인 지역의 통일 교육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아주대는 아주통일연구소의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지난 2016년부터 경기남부통일교육센터로 통일부 지역통일교육센터 사업에 참여해왔다. 통일부는 지난 2020년 경기·인천 지역 전반을 아우르는 경인통일교육센터로 센터를 확대 개편했고, 아주대는 지역통일센터 중 최대 규모인 이 센터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4년차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아주대 경인통일교육센터는 ‘경인 지역 통일 교육의 연결자(Linker)’가 되겠다는 비전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활동을 주관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경인통일교육센터는 지난해 통일부가 실시한 전국 지역통일교육센터 사업성과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지역통일교육의 ▲추진 기반 ▲추진 성과 부문에서 각각 전국 1위, 전국 2위의 성적을 기록한 것.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지역통일교육 추진 기반 ▲지역통일교육 추진 성과 ▲지역통일교육 관리 체계 3개 부문으로 매년 전국의 지역통일교육센터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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