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가 총괄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총괄운영센터장 이승호)과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참여대학(경북대, 영남대 등 대구경북 소재 23개 대학)과 참여기업(대구경북 소재 200여개 기업)에 대하여 ▲ 사업 참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 사업주체 및 참여기업에 대한 사업기획 자문 및 경영컨설팅 지원, ▲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 확대 및 운영, ▲ 사업 관련 기관 공동 홍보에 관한 사항, ▲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이 가능한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였다.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은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사업」으로 지자체, 대학, 혁신기관, 기업 간 연계협력을 통하여 대학교육을 혁신하고 혁신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에 정착시키며, 핵심분야 관련 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5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 3,312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은 지역 주력 산업군인 ‘전자정보기기’와 ‘미래차전환부품’을 핵심분야로 선정하여 ▲맞춤형 인재양성과 지역정착, ▲지역특화 선도제품 기술개발, ▲기업혁신 지원 등의 과제를 수행 중이다.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이승호 총괄운영센터장은 “DGB대구은행과의 협약은 지역의 성장동력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면서 “우리 사업(RIS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역 기업의 혁신성장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