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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융기원과 함께 방학 중 SW·AI 교육 캠프 운영
경희대, 융기원과 함께 방학 중 SW·AI 교육 캠프 운영
  • 방완재
  • 승인 2023.02.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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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한 달 동안 각종 체험 프로그램 제공해 디지털 격차 해소
경희대 미래혁신원 미래인재센터가 차세대융합기술원, ㈜휴닛로보틱스와 함께 경기도 소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SWAI 교육 캠프를 운영한다.
경희대 미래혁신원 미래인재센터가 차세대융합기술원, ㈜휴닛로보틱스와 함께 경기도 소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SWAI 교육 캠프를 운영한다.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미래혁신원 미래인재센터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휴닛로보틱스와 함께 경기도 소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SW·AI 교육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 캠프는 지난해 12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방학 중 SW·AI 교육 캠프 운영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진행됐다. 차세대융합기술원이 제안 기관으로 경희대와 ㈜휴닛로보틱스가 참여기관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경희대는 2월 6일(월)부터 2월 28일(화)까지 한 달 동안 600여 명의 경기도 소재 초·중·고등학생에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 캠프는 학생들이 경희대에 방문해 직접 체험하는 ‘집합형 교육’과 교육키트와 개발보드를 활용해 초·중·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교육이 이뤄지는 ‘방문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집합형 교육에서는 경희대가 보유한 3D 프린팅, 인공지능 기술을 실습할 수 있는 오픈랩 메이커 스페이스, 가상현실, 메타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MR 센터와 같은 첨단 교육환경에서 실습 체험을 진행한다. 참여 학생은 메타버스,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다양한 장비도 체험하고 더 나아가 직접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도 경험할 수 있다.

방문형 교육의 경우 오픈소스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을 분석하고, 인공지능 로봇키트를 이용해 학생이 직접 로봇을 움직여보며 로봇의 작동 원리를 체험한다.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실습 과정도 제공된다. 데이터 분류, 군집 등 소프트웨어 체계와 인공지능 작동 원리를 학습한다.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캠프도 운영된다. 도서벽지 소외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SW교육 캠프가 진행된다. 메이커 스페이스, 메타버스 공간, 대학 연구실 등 다양한 장소를 활용해 신기술 장비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대학 투어, 전공 탐색 과정을 제공해 학생이 진로와 적성을 찾을 수 있게끔 돕는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25년 시작하는 ‘2022 개정 교육 과정’ 시행 전 초·중·고등학생의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는 의미에서 더욱 뜻깊다.

경희대는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도서벽지 소외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SW교육 캠프를 진행한다.
경희대는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도서벽지 소외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SW교육 캠프를 진행한다.

 

 

 

 

 

 

 

 

 

 

 

 

 

경희대는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초·중·고등학교에 다양한 진로 탐색·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해 대학 진로 탐색 캠프를 운영했고 이어 이번 교육 캠프에도 참여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고 있다. 단순히 기술 함양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에 기업가 정신, 인문학 교육을 결합해 학생이 배운 지식을 다른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창의와 인성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경희대 미래혁신원 황수현 단장은 “다가오는 미래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경희대가 보유한 역량을 초·중·고등학생에 제공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했다”며 “교육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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