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장순흥 총장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동남아시아 4개국 순방 출장 중 풋 시말라봉(Prof.Dr Phout SIMMALAVONG)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과의 면담을 진행하였으며 태국 하나스틸(HANA STEEL)에 네 번째 부산외대 글로벌협력센터를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 장순흥 총장은 풋 시말라봉(Prof.Dr Phout SIMMALAVONG)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과 양국의 교육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장순흥 총장은 “라오스 교육혁신 및 선진화를 위해 한국의 우수한 과학기술 및 인프라 도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풋 시말라봉 라오스 장관은 “기회가 된다면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의 교육제도 및 과학기술을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또한 10일에는 태국 하나스틸(대표 이희구)에 네 번째 부산외대 글로벌협력센터를 개소하고 부산외대와 하나스틸 간의 산학 교류 확대 및 부산외대 태국어과 학생의 현장 중심 교육 강화에 상호 기여하고자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다.
본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부산외대 재학생 현장실습 기관 참여 △졸업생 취업 적극 협조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기술 인력양성 구축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장순흥 총장 일행은 7박 8일간의 동남아시아 4개국 출장에서 글로벌협력센터 3곳을 설치하였으며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등 3국 한국대사와 면담뿐만 아니라 현지 부산외대 동문회와의 간담회 등 활발한 해외 교류 활동을 수행하고 지난 11일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