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9개 대학과 e-러닝 기반 컨소시엄을 맺고 학점인정 강좌를 운영해온 한양대 교육혁신단(단장 조성문)이 ‘2022 강의우수 교수 선정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광운대 도승연 교수, 한양대 전은진 교수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 간 공동활용 학점인정 강좌의 품질관리를 위해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1학기 강의우수 교수로 선정된 도승연 교수는 3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수강 한 ‘글로벌 시대의 예술과 가치’ 강좌를 진행했다. 2학기 강의우수 교수로 선정된 전은진 교수는 ‘외국인 학생을 위한 실용 한국어’ 강좌를 진행했으며, 수강생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의 강의평가를 받았다.
한양대 관계자는 “대학 간 공동활용 온라인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온라인 교육과정 설계, 개발, 과정운영, 교육성과관리’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환류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는 지난 2017년부터 e-러닝 기반 학점인정 컨소시엄을 맺고 연간 3만 6000여명의 학생들이 수강하는 36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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