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와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8일(수) 오전 10시 도봉구청 8층 구청장실에서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 도봉 그물망 복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 증진이라는 목표 아래 ▲약자와의 동행, 그물망 복지 정책 발굴․자문 및 사업추진 ▲약자와의 동행, 그물망 복지 사업 성과지표 모니터링 자문 ▲양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발전 등을 상호협력하고 적극 추진키로 했다. 

양 기관이 협의한 도봉 그물망 복지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 계획은 민․관․학 자문단 및 협력단, 공공 협력단 구성을 통해 소통체계 구축 및 사업 추진을 진행키로 하고 소통체계 구축, 정책성과 평가 및 자문 역할을 진행할 「도봉 동행 자문단」, 도봉형 그물망 복지정책․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도봉 그물망 복지 협력단」, 협력부서 및 주민센터 구성, 현안사항 대응 및 역할 논의할 「ONE-STOP 공공협력단」 등을 구성키로 했다. 

덕성여대 김건희 총장은 “성공적인 협력을 위해 교수는 전문적인 자문역할, 학생은 동행할 수 있는 실천적 역할을 요청하겠다”면서 “복지분야에서는 기본부터 전문분야까지 도봉구가 대한민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년, 창업 지원 및 사업공간을 확대하여 청소년 건강과 복지부분 관련 서울시 사업에 대학과 연계하겠다.”면서 “복지와 교육을 위해 대학과 적극적으로 함께 할 것”이라 강조했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