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 교직지원센터는 2월 7일(화) 14시 ‘제4회 예비교사 수업경연대회’를 50주년기념관 첨단강의실에서 개최했다.
교직이수 학생 7개 팀이 참여한 이번 수업 경연대회는 예비교사의 수업역량을 강화하고자 수업실연의 기회를 확대하고, 외부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 심사는 외부 심사위원 3명(진관고 김응길 교장, 석관중 백종민 교사, 개웅중 김효현 교사)을 초청하여 참가자들이 제출한 교수학습지도안과 수업실연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경연대회 진행 결과 ▲최우수상 <동고동락>팀 중어중문학과 최세림, 서연주, 안민지 ▲우수상 교육심리학과 박수현, 아동학과 이진하 ▲장려상 일어일문학과 김기수, 원예생명조경학과 김예림, 영어영문학과 문다희, 국어국문학과 이소윤 학생에게 각각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수업경연대회 동고동락팀 최우수상자인 중어중문학과 서연주 학생은 "지난해 수강했던 교직 과목들에서 배웠던 지식들을 바로 적용할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고, 교사가 되기 위해 어떤 자질이 필요한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교육심리학과 박수현 학생은 "교생실습을 앞두고 모의수업 실연을 수차례 연습해봤지만 실제 교직에 계시는 심사위원분들 앞에서 평가를 받는 경험을 통해 실습 때 긴장을 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교직지원센터 조효상 과장은 “예비교사의 수업역량 향상을 위해 기획된 수업경연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교직에서 필요한 필수사항들을 사전에 숙지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 훌륭한 교사 양성을 위해 교직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