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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시‧전남도회에 감사패 증정
동신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시‧전남도회에 감사패 증정
  • 배지우
  • 승인 2023.02.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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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가 스마트건축기계설비 전문가 양성과 학교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시‧전남도회(회장 최봉호)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동신대는 8일 대학 중앙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시‧전남도회 감사패 증정식’을 열었다.

증정식에는 동신대 이주희 총장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시‧전남도회 최봉호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지난 2017년 10월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지원 ▲기술지원 ▲특강과 자문 ▲현장실습 ▲산업체 연수 등을 통해 스마트건축기계설비 전문가 양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협회는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총 3억 원의 대학 발전기금 기부를 약정하며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동신대는 기부금을 활용해 건축공학과와 소방행정학과를 중심으로 스마트건축기계설비 융합전공을 신설‧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63명의 전문인재를 배출‧양성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협회 지원을 받아 관련 분야 기업 등으로 취업하는 혜택을 받는다.

동신대는 올해부터 ▲스마트건축설비 ▲스마트설비 ▲스마트기계설비 분야 융합전공 마이크로디그리(MD) 교육과정을 개설, 우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봉호 광주시‧전남도회장은 “우리 건축기계설비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힘 써준 동신대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같은 마음으로 힘을 모아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감사 인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전공직무 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제고, 학교 교육 발전에 큰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이 구축되면 건축과 소방뿐만 아니라 토목과 유사 학문이 융합해 더 많은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다. 산업체가 원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시‧전남도회는 기계설비 등록업을 영위하는 광주‧전남 860여 개 회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2021년도 기준 연 매출 2조2000억 원을 기록하며 전국 시‧도회 중에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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