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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이와테대학과 국제캡스톤디자인 교류
한밭대, 이와테대학과 국제캡스톤디자인 교류
  • 배지우
  • 승인 2023.02.06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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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대학 간 학술교류 통해 ‘환경’을 주제로 학생들의 문제해결역량 강화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6박 7일 간 일본 이와테대학(Iwate University) 교수와 학생들이 방문해 한밭대 화학생명공학과 주관으로 ‘제6회 국제캡스톤디자인 교류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양 대학의 국제캡스톤디자인 교류회는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교류단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다양한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그 성과를 교류하는 다학제융합캡스톤디자인으로, 2015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이번 일본 교류단의 방문에 앞서 지난 달 4일부터 8일까지 한밭대 이충곤 대학원장(화학생명공학과 교수) 등 교수 5명과 권기민(화학생명공학과) 등 학생 10명이 일본 이와테대학을 방문하여 AI, 우주쓰레기 등을 주제로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수행하여 중간발표회를 진행했다.

그리고, 중간발표회에 이어 이번에 이와테대학의 Ayumi Ito(토목환경공학) 등 교수 4명과 Sakoto Matsuo(재료공학) 등 학생 8명이 한밭대를 방문하여 최종발표회를 수행했다.

이번 교류회에서 양 대학 학생들은 환경을 주제로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수행할 4개 팀을 구성하여 팀별 토의를 진행하고 최종발표 및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What will be next after Smartphone?’를 주제로 발표한 환경공학과 이슬기 학생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한밭대 이충곤 대학원장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양 대학 간 현지방문 교류를 재개했으며, 학술 교류와 팀별 과제 수행 등을 통해 학생들 개개인의 글로벌․창의융합 역량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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