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철 충북대 교수(환경공학과·사진)가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환경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제21회 환경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물 환경정책에 대한 학술자문을 해온 조 교수는 환경부의 환경정책 활동에서 맑은 물 확보 정책 수립·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조 교수는 “맑은 물 확보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 표창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아 뜻깊다”며 “물 환경 정책이 효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청호, 팔당호, 4대강 보를 중심으로 녹조의 발생 원인을 규명하는데 노력하고 있는 조 교수는 녹조의 위해성을 평가하며, 녹조 저감 대책 수립을 위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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