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변화된 인류의 정신과 문화 진단" [15개 학술단체 2021년 주요 계획과 진단] 창립 60주년 맞은 대한핵의학회최초 여성 학회장 선출한 한국행정학회학술지 증간하는 한국교육학회 등지난해 학회들은 주요 학술대회와 일정 등을 취소하거나 축소하고 온라인으로 진행해야 했다. 학회 본연의 업무인 학술발표와 회원간 네트워킹이 새로운 국면을 맞은 것이다. 모든 학회는 학회 내외 소통을 강화하고 질적 연구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전망이다. 한국행정학회는 학회 역사상 최초로 여성 학회장인 박순애 서울대 교수(행정대학원)이 취임했다. 한국행정학회는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미 학술·연구 | 김재호 | 2021-01-11 09:47 한국영상문화학회장에 정재형 동국대 교수 한국영상문화학회는 제11대 학회장으로 정재형 동국대 영화영상학과 교수가 선출됐다고 31일 밝혔다.정 교수는 동국대, 뉴욕시립대 대학원 석사,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박사를 이수했으며 현재 모교에서 영화 스타일 분석과 익스팬디드 시네마, 영화미학을 가르치고 있다.정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변화해가는 전 지구적 격변기에 영상문화연구가 할 일이 많을 것이고, 영상문화 통합학회로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본 학회가 그 선도적인 일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정 / 인사 | 하영 | 2020-12-31 11:20 [정재형의 씨네로그] 코로나가 불러온 집과 가족의 소소한 공생 일본 영화 「걸어도 걸어도」(2009)는 소우주를 보여준다. 그건 집과 인간이다. 영화는 일본식 집과 인간을 소우주를 나타내는 오브제로 사용한다. 일상은 표면적으로 조용한 환경(정)과 그 안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인간의 드라마(동)를 그려낸다. 정중동의 철학이다. 영화는 가족의 모습을 재구성해낸다. 영화를 보다 보면 집에 둘러싸인 인간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거기서 감독은 화목함이라는 주제를 끌어낸다. 가족이란, 소소한 문제들이 있어도 하나라는 주제다. 다시 정중동으로 설명하면 변하지 않는 것 가운데 소소하게 변하는 것들이란 의미일 정재형의 씨네로그 | 정재형 | 2020-10-13 08:28 [정재형의 씨네로그] 팬데믹을 통해 국가를 돌아보다 마치 코로나19 사태를 방불케 하는 영화 (2013)를 보면 인간보다도 그들을 둘러싼 국가라는 존재에 대해 새삼 생각하게 한다. 분당지역의 바이러스 감염과 지역 봉쇄가 이어지고 그 지역의 감염학 전문의 인해(수애)는 변형 바이러스로 정작 자신의 딸이 감염되자 그 애를 살리려고 의료진을 기만하는 이기적인 행위를 한다. 그녀를 좋아하는 소방대원 지구(장혁) 역시 일반 시민들에게 전파될 위험임에도 불구하고 인해와 그 딸만을 구조하는 행동을 한다. 두 사람의 이기적인 행동이 우연히 백신 개발로 이어지고, 둘은 아이러니하게도 위기에 정재형의 씨네로그 | 교수신문 | 2020-05-15 17:5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