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8일, ‘메가 프로젝트: 지방소멸과 이민정책을 중심으로’ 정책세미나가 국회의원회관 1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 김철민의원, 이태규의원, 조승래의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제3차 인문사회분야 정책토론회다. 지방소멸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해결책 발굴을 위한 매우 폭넓은 융복합 연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김의준 서울대 교수(농업생명과학대학 지역정보학전공)과 정이레 서울대 선임연구원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융복합 정책과제」,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의 김준표 연구교수, 김진선 전임연구원, 강진구 전임연구원은 「인구소멸시대 다문화 연구의 현황과 다문화 교육 전환의 필요성」을 발제한다.

토론에는 최윤철 건국대 교수(법학과), 유지아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교수, 임동진 순천향대 교수(행정학과), 백성혜 한국교원대 교수(화학교육과), 윤두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부소장,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국장이 참여한다. 

좌장은 강성호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 회장(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장)이 맡는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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