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북한이 소련에서 구매한 ‘공업·기술서비스’가 궁금하다면 [러시아 소장 북한사 사료 이야기④ 러시아 국립문서고 3부(상트페테르부르크)] 이번 글은 러시아의 역사적 수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소재한 국립문서고(archive)와 러시아국립도서관에 소장된 북한사 자료를 살펴본다.2022년 7월 현재, 상트페테르부르크시가 관리하는 국립문서고는 모두 7곳으로, 국립중앙문서고(TsGA), 국립중앙역사문서고(TsGIA), 국립중앙과학기술문헌문서고(TsGANTD), 국립중앙역사정치문헌문서고(TsGAIPD), 국립중앙문학예술문서고(TsGALI), 국립중앙영상사진음성문헌문서고(TsGAFFD), 국영사업체인사문헌문서고(TsGALS)이다. 각 문서고의 정보나 소장 자료는 인터넷으로 검색할 러시아 소장 북한사 사료 이야기 | 우동현 | 2022-07-27 08:58 ‘레닌카’,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북한의 모습이 가득했다 [러시아 소장 북한사 사료 이야기③ 러시아 국립문서고 2부(레닌 도서관)] 앞선 글에서 북한사 연구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모스크바 소재 국립문서고를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같은 도시에 위치한 러시아국립도서관, 일명 ‘레닌 도서관’ 또는 ‘레닌카’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레닌 도서관의 역사는 19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제정러시아의 외무상이자 수상을 지낸 니콜라이 류먄체프 백작(Count Nikolai P. Rumyantsev, 1754~1826)은 조국의 역사와 관련된 방대한 양의 도서, 고문헌, 지도, 그림, 동전, 유물 등을 수집했다. 류먄체프 백작 사후 그의 러시아 소장 북한사 사료 이야기 | 우동현 | 2022-07-20 09:47 초기 북한사회를 볼 수 있는 가장 유용한 통로 [러시아 소장 북한사 사료 이야기② 러시아 국립문서고 1부(모스크바)] 북한사 연구에 가장 필수적인 사료에 대한 접근은 북한 안팎을 막론하고 무척 제한적이다. 최고지도자에 대한 개인숭배가 특징적인 국가에서 ‘국정(國定) 서사’에 손상을 입힐 수 있는 정보는 철저히 관리되고, 극히 일부의 사람만 제한적으로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북한의 문서고(文書庫, archive)에 관해 알려진 바는 거의 아무것도 없다. 2015년 발행된 한 온라인 신문에 따르면, 평양과 자강도 모처에 북한 최고지도자들의 기록물이 보존된 문서고가 있다고 한다. 이밖에도 북한의 중앙·지방 당국이 생산 러시아 소장 북한사 사료 이야기 | 우동현 | 2022-06-30 09:56 내가 북한의 우방 러시아를 찾은 이유 [러시아 소장 북한사 사료 이야기①] 북한사 연구자 우동현 씨가 쓰는 ‘러시아 소장 북한사 사료 이야기’ 연재를 시작한다. 러시아에 소장된 국립문서고에서 필자가 찾은 희귀 자료도 공개한다.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러시아 국립문서고, 한국과 세계 속의 러시아 국립문서고를 살펴 본다. 이를 통해 북한사 연구의 현황과 과제, 전망을 전할 계획이다.한반도 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이면서 냉전사의 전개 양상을 바꾼 한국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의 대한민국 침공, 즉 남침(南侵)으로 시작됐다. 그런데 이 서사는 언제나 역사적 사실이었을까? 러시아 소장 북한사 사료 이야기 | 우동현 | 2022-06-16 09:1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