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 채훈관 총장이 29일 학생 대표, 교직원 ‘팥두알 봉사단’과 함께 영동군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동절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감사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채 총장과 ‘팥두알 봉사단’은 지난 5월 교내 ‘감사나눔 바자회’를 통한 판매 수익금으로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꾸러미를 마련해 전달했다.
채 총장은 꾸러미 전달과 함께 이날 복지관을 찾으신 어르신들에게 국과 밥을 직접 배식하고 봉사단과 오찬을 함께 했다.
“연말을 맞아 복지관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는 채 총장의 인사말에, 민병수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장은 “관내 노인들을 위한 세심한 마음 씀씀이와 배려에 항상 고맙게 생각하며, 유원대에서 기부한 물품을 관내 어르신들께 잘 전달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 2019년도까지 지역 노인들을 위해 무료 급식 봉사를 꾸준히 진행해 오던 유원대는, 그간 방문 활동에 제약이 있어 중단했던 봉사활동을 최근 들어서 활발하게 재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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