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보건행정헬스케어학부 스포츠건강재활전공이 개설한 ‘퍼스널트레이너 양성트랙’ 이수 학생들이 ‘대구·경북 통합 K-CLASSIC 피트니스’ 대회에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에 참가한 박상준(스포츠건강재활전공 4년) 학생은 에슬레틱 남자 톨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김수민(스포츠건강재활전공 4년) 학생은 모노키니 주니어에서 1위에 올랐다. 이들은 각 종목 1위 선수들끼리 경합을 벌이는 오버롤 시합에서도 결선까지 오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정예진(스포츠건강재활전공 3년)과 유혜지(스포츠건강재활전공 3년) 학생은 각각 모노키니 주니어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고광연(스포츠건강재활전공 3년) 학생은 에슬레틱 남자 노비스에서 3위를 거머줬다.
정예진 학생은 “퍼스널트레이너 양성트랙이라는 좋은 기회를 얻어 소중한 인연들을 만날 수 있었고, 이번 대회를 통해 값진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유신 트랙 주임 교수는 “해당 학생들이 운동부 출신이 아닌 일반 학생이며 대회 준비 기간이 길지 않아 수상을 기대하기 어려웠지만, 적극적인 현장 중심형 실습 교육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퍼스널트레이너 양성트랙’은 올해 청주대에서 개설한 충북 최초 취업 보장형 산업체 주문식 교육 과정으로,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과 함께 재활 및 헬스케어 분야의 준비된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맞춤형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수 학생에게 100% 참여기업 취업기회 및 기업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