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수소산업연구추진단(단장 김주영)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응모한 “세라믹 원료·소재 기반 수소에너지 활용산업 지원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지역 세라믹 산업을 기반으로 수소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수소에너지 활용 소재·부품 기업 지원 플랫폼 구축 ▸장비구축 및 공동활용 네트워크 구성 ▸기술지원 및 시험·평가·인증 ▸전문인력양성 교육 등을 추진한다.
강원대학교는 연구책임자인 에너지공학부 최인수 교수와 수소산업연구추진단(단장 김주영)을 중심으로 수소에너지 전문인력양성, 기술지원, 수소에너지 전문가 협의체 네트워크 구축/운영을 담당한다. 예비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교과/비교과 교육과정(Class)과 사회진출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튜토리얼(Tutorial)의 Two-track을 중심으로 하는 생애주기형 수소연료전지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수행한다.
본 사업의 대상지인 삼척시는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 및 강원도의 수소산업 육성계획에 따라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현재 강원대학교는 강원도청, 삼척시와 함께 강원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 실증 사업(중소벤처기업부), 수소 클러스터 구축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지원사업(산업통상자원부)을 수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함께 추진 중인 수소 R&D 특화도시 사업, 수소생산시설 구축 사업 등의 인프라 구축사업과 본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을 연계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삼척시를 수소에너지 활용산업 거점지역으로 고도화하는데 강원대학교가 앞장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비 60억원을 포함, 총 120억원의 규모의 해당 사업은 강원테크노파크를 주관으로 강원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