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한국 중소도시 경관사』 발간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이 『한국 중소도시 경관사』(사진)를 발간했다. 이 책은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 그리고 광복 이후 현재까지 150여 년 동안 급격하게 변모해온 한국 중소도시 10곳의 경관 변화가 담겨있다.
이 책에서 주제로 삼은 중소도시는 경주와 공주, 나주, 강릉, 충주, 수원, 춘천, 군산, 익산, 김천이다. 도시들의 경관 변화가 사람들의 삶과 어떤 연관을 맺고 있는지 풍경이 품은 의미와 시간, 목적이 무엇인지 살폈다.
이 책의 핵심 연구 자료이자 도구는 지도이다. 조선시대 군현지도와 일제강점기로부터 현재까지의 지형도, 도시 지도를 수집해 이용했다. 아울러 보조 자료로 다양한 문헌자료도 활용했다.
다수의 중소도시는 인구가 정체 혹은 감소하고 있으며, 구도심 지역이 중심지의 기능을 상실하고 쇠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 중소도시 경관사』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도시의 ‘경관’에 주목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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