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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우송철학상, 철학아카데미의 '이성과 반이성의 계보학' 대상 수상
2023년 우송철학상, 철학아카데미의 '이성과 반이성의 계보학' 대상 수상
  • 김재호
  • 승인 2023.11.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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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송철학상 대상은 철학아카데미의 『이성과 반이성의 계보학』(동녘, 2021)이 수상했다. 상금은 1천만 원이다. 지난해에는 철학자 김용규의 『소크라테스 스타일』(김영사, 2021)가 대상을 받았다. 

우송철학상은 본 재단(재단법인 심경문화재단)을 설립한 고 우송 김태길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그 뜻을 기리고, 현실 문제를 철학적으로 조명하여 철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저작물을 선정한다. 2012년부터 시작된 우송철학상은  그간 비정기적(1회~6회까지는 매년)으로 이루어진 시상식을 2022년부터 정례화했다. 수상 대상은 기출간된 저작물 중 출판사에서 추천을 받아 심사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매년 11월 15일을 전후해 일자를 정해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선정된 수상작품은 당해 출간되는 계간지 『철학과현실』 겨울호에 선정사유와 수상소감을 싣고, 1년간 해당 출간물의 광고를 싣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15일 저녁 6시30분 프레지던트호텔 19층 아이비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이후 수상자는 계간지 『철학과현실』의 필자로 활동할 수 있다. 수상 작품을 추천한 출판사에게는 해당 작품의 광고 게재 및 출간물 중 한 편의 광고를 1년 간 계간 『철학과현실』에 게재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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