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리딩서비스, 오디오북, 웹소설 등 한국전자출판분야 기업 7개사 운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은 매년 10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세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제75회 프랑크푸르트 도서전(Frankfurter Buchmesse)’에 10월 18일(수)부터 10월 22일(일)까지 전자출판관을 운영했다.
올해 도서전은 ‘그리고 이야기는 계속된다(And the story goes on)’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포럼, 전자출판산업 관련 세미나, 틱톡과 연계한 북톡(BookTok) 행사 등을 통해 전세계 출판인 및 독자가 즐기는 거대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출판진흥원은 기업의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56㎡의 규모로 국내 전자출판 기업(전자책, 오디오북, 웹툰, 웹소설 등) 7개사(△바람길 △아이포트폴리오 △알에스미디어 △이어가다 △작가의탄생 △컬러팝업 △토이트론)의 적극적인 수출상담 및 해외 진출을 지원을 통해, 약 89만 불의 수출 상담 성과를 이뤄냈다.
도서전 참가사 중 하나인 △아이포트폴리오의 관계자는 “이번 출판진흥원 지원을 통해 약 17만 불의 현장 계약뿐 아니라 수많은 글로벌 기업과 상담을 했으며 향후 볼로냐아동도서전 등의 새로운 전자출판 분야 참가 지원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국내 전자출판 기업의 국제도서전 참가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K-출판콘텐츠 수출성과뿐 아니라 우리나라 출판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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