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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동아연구소, 한-태국 수교 65주년 기념 ‘월간 태국’ 강연 연다
서강대 동아연구소, 한-태국 수교 65주년 기념 ‘월간 태국’ 강연 연다
  • 김재호
  • 승인 2023.09.15 15:57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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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동아연구소는 한-태국 수교 65주년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4차례에 걸쳐 초청강연회 ‘월간 태국’을 개최한다. 

2023년은 한국과 태국이 수교한 지 65년이 되는 해이다. 한국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지만 1950년 6월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때 가장 먼저 파병을 선언한 국가가 바로 태국이다. K-Pop 아이돌 중에 가장 많은 외국인 멤버를 배출해 낸 국가도 태국이고, 한국에 거주하는 동남아시아인 중 베트남 다음 두 번째로 많은 이주민이 태국인이다. 이렇듯 한국과 태국의 관계는 길고도 깊다.

그런데 2014년 쿠데타 이후, 그리고 2020년 MZ세대가 주도한 대규로 민주화 운동 이후 태국의 현 정세는 말 그대로 “오리무중(五里霧中)” 상태에 놓여있다. 2023년 5월에 열린 선거에서 예상외로 진보세력이 압승을 거두었음에도 내각을 구성하고 총리 선출을 하는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끊임없이 나오는 상황에 전 총리 탁신이 귀환하고 퇴위를 당한 것과 다름없었던 왕자가 태국으로 돌아오는 등 현 태국의 상황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동남아시아에서 직접적인 식민 통치를 받지 않고 제일 먼저 민주국가를 이룩한 태국은 왜 아직도 이러한 혼란 속에 쌓여 있는지 분석이 필요하다. 

‘월간 태국’은 한국과 태국 간의 관계, 동남아시아와 전 세계 속의 태국의 위치, 그리고 태국이 당면한 문제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태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태국의 현 정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1932년 입헌 군주주의 등장 이후 이어진 군부 정치와 민주화 운동의 역학관계, 냉전시기 부활한 왕실의 정치적 영향력, 개발독재의 명암, 그리고 주변 국가 정세변화에 따른 국경정치 모두를 통찰하는 눈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번 강연 시리즈는 단순히 태국을 공부한 것이 아니라 현지인들과의 직접적인 교류와 조사를 통해 태국이라는 나라의 정치, 사회, 문화, 경제에 대한 일차적 시각을 갖고 있는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연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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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3-09-15 20:04:11
양반자격 성균관대와 같은 Royal대학으로 예우한다는 지론을 펼쳐옴. 포츠담선언(카이로선언 포함)을 받아들여, 일본이 항복한후,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및 각종 왜구 잔재 초급대나, 공립 중.고교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이 없어왔기 때문에, 미군정때부터 대중언론에서 도전.약탈.침략해온 서울대와 그 추종세력이 된 대학을, 법이나 교과서, 학술적으로 불인정해옴.

윤진한 2023-09-15 20:03:33
대학을 해마다 학교교육에서 교육시키는 학교교육 교과서 교육은, 대중언론.입시지,대학평가기관의 새로운 도전과 달리, 관습법적으로 국제법적 자격을 가진 최고의 권위를 가졌습니다. 한국은, 해방후 미군정시대에, 일제잔재 대중언론에서 시작된 경성제대후신 서울대가, 주권.자격.학벌없이, 국사 성균관자격 성균관대에, 도전해오고 있지만, 헌법.국제법,국사,세계사 자격의 정통성은, 일제잔재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와 그 추종세력의 도발을 인정해오지 않으며,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국사 성균관자격 성균관대는 한국 최고(最古,最高)대학 학벌입니다. 세계사의 교황성하 반영, 교황윤허로 설립이 기획되어 세워진 예수회 산하의 서강대는, 국제관습법상 궁 성균관대(宮, 泮宮, 學宮, 太學의 별칭가진 성균관)다음의 가톨릭계 귀족대학으로,

윤진한 2023-09-15 20:02:58
소정의 성과 바랍니다. 헌법, 국제법, 학교교육의 교과서 교육인 국사, 세계사 자격이 기준이며 가장 합법적이고, 보편적이며 학술적임.

필자는 성균관대 출신입니다.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의 정통승계 성균관대는, 해방후, 미군정이 성균관을 복구시키는 법률을 발효, 전국 유림대회 결의(고문:이승만,김구, 위원장: 김창숙)에 따라, 성균관장으로 선출된 김창숙 선생이, 미군정에, 대학기구로 성균관의 복구를 실행하는 성균관대를 등록(성균관은 제사기구로 이원화)하여, 조선.대한제국 성균관의 승계대학으로, 미군정때부터의 국사 성균관 교육으로, 해마다, 학교에서 성균관을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세계사에서 중국 태학,국자감(원.명.청의 국자감은 베이징대로 승계

하여 현재에 이름), 서유럽의 볼로냐.파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