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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교육·연구능력에 산업체 경력까지 평가해 채용
[건국대] 교육·연구능력에 산업체 경력까지 평가해 채용
  • 박수형
  • 승인 2023.05.0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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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박수형 교무처장
박수형 건국대 교무처장

건국대는 올해 하반기에 17개 분야에서 17명의 신임교수를 채용한다. 

학교의 발전계획이 교육·연구·산학협력 분야에 맞춰진 만큼 해당 분야에 대해 골고루 능력을 보유한 교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교육능력과 연구능력, 산업체 경력 등을 모두 평가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 가능한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수를 뽑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건국대는 대학지원사업과 LINC+사업,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대학 사업 등 주요 국가사업의 수주를 통해 신임교수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설과 인프라를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학의 중장기 발전전략 계획에 따라 전임교원 상시채용 제도를 2022학년도부터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학과별 교수 채용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면 채용 요청의 기한을 별도로 설정하지 않고 비정기적으로 개별 접수해 채용절차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해당 제도는 우수 인력 확보만이 아니라 연구자들에게 건국대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건국대는 신임교원의 빠른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1대1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선배 교수로부터 교육, 연구, 학생지도와 대학 행정 관련 정보를 습득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신임교수를 대상으로 한 연구비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별도의 절차 없이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KU학술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신임교수를 대상으로 책임시수를 감면하고 있고 대학 병원 진료비 감면과 건강검진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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