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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분야 학부정원, 서울대 218명·경북대 294명 순증
첨단분야 학부정원, 서울대 218명·경북대 294명 순증
  • 강일구
  • 승인 2023.04.27 14:04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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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첨단분야·보건의료분야 정원배정 결과
수도권 817명, 비수도권 1천12명 순증
수도권은 2000년 이후 입학정원 첫 순증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정원배정 결과 ※교육부 자료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정원배정 결과 ※교육부 자료

2024학년도 첨단분야 학생정원 배정결과, 수도권 19개 학과에서 817명, 비수도권 31개 학과에서 1천12명의 학부 학생정원이 추가로 늘어난다.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정원이 배정된 대학은 서울대로 4개 학과(전공)에서 218명이 순증된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대가 가장 많은 정원을 받았으며 6개 학과(전공)에 294명이 늘어난다. 비수도권 사립대 중에서는 울산대와 연세대 분교만 첨단분야 학생정원을 배정받았다.

교육부는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와 보건의료분야 정원 조정 결과를 확정해 대학에 통보한다고 27일 밝혔다. 

학생정원이 늘어난 첨단분야는 반도체(654명), 에너지·신소재(276명), 미래차·로봇(339명), 바이오(262명), 인공지능(195명), 소프트웨어·통신(103명) 등이다. 첨단분야와 관련해 서울대 다음으로 수도권에서 많은 정원을 배정받은 학교는 가천대(150명), 세종대(145명), 성균관대(96명), 등이다.

비수도권의 경우 경북대 다음으로 많은 정원을 배정받은 대학은 전남대(214명), 충북대(151명), 충남대(82명) 등이다. 특히, 비수도권에서 첨단분야 정원을 배정받은 12개 대학 중 사립대는 울산대(17명)와 연세대 분교(75명) 2곳뿐이다.

첨단분야 학과의 학생 증원을 위한 주요 심사기준은 특성화·지역산업·관련 학과 간 연계, 교육과정 개편, 교원확보 우수성, 실험·실습 기자재 보유여건이 기본지표였다. 이 외에도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학과 간 연계융합 노력 등 대학의 의지를 함께 고려했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첨단분야 순증 신청은 총 7천41명으로 이중 수도권 21개 대학이 5천734명(81.4%), 비수도권 12개 대학에서 1천307명(18.6%)을 신청했다. 이에 대해 박준성 교육부 대학규제혁신총괄과장은 “수도권의 신청이 많았으나 지방대의 어려움을 고려해 최소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라고 밝혔다.

수도권의 입학정원 순증을 허용한 것은 2000년 이후 처음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박 과장은 “1998년 수도권 정비심의위원회에서 수도권 일반대의 총량 규모를 정했고, 현재는 총량 규모에서 7천 명 정도 미달 돼 있다. 이번 정원의 증원도 이 범위 내에서 한 것”이라고 말했다.

비수도권에서 첨단분야 정원을 배정받은 대학 중 2곳을 제외하고 모두 국립대인 것에 대해서는 “신청 자체가 연세대 분교와 울산대를 포함해 4곳 정도였다. 4곳밖에 신청하지 않은 이유는 신청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웠기 때문으로 추측한다”라고 밝혔다. 

비수도권의 반도체 등 첨단학과에서 벌어지는 미달사태와 관련해 이번 정원 배정에서 증원이 되더라도 생길 수 있는 수도권 인재 쏠림에 대해서는 “첨단분야 인재를 양성하려면 기자재도 갖춰야 하고 필요한 교원도 확보해야 한다. 이번에 여건과 역량이 되는 대학들 위주로 신청을 했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 분야의 경우 간호학과는 39개 대학에서 410명, 임상병리학과는 11개 대학에서 27명, 약학과는 8개 대학에서 17명, 치과기공학과는 1개 대학에 30명, 작업치료학과는 5개 대학에 48명을 배정했다. 

강일구 기자 onenin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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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3-04-28 23:51:22
표준적이며, 가장 보편적인 학술근거입니다. 국사(성균관, 해방후 성균관대로 정통승계), 세계사(한나라 태학, 국자감, 원.명.청의 국자감은 이후 경사대학당과 베이징대로 승계), 교황성하의 신성성 지속, 서양에서 가장 오래된 볼로냐,파리대학등의 전통과 자격을 반영하여, 주권과 대학학벌을 수호하고자 합니다. 대중언론.사설 입시지를 통하여 국사 성균관자격 성균관대에, 주권.자격.학벌없이 대항해온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및 그 추종세력들의 도전을 막기 위함입니다.

윤진한 2023-04-28 23:50:14
보성전문 후신 고려대일것. 성대와 서강대 밖의 리그로 본다면 주권.학벌없는 서울대, 연세대(본캠), 고려대(본캠), 이화여대.이화도 주권.학벌은 없지만, 왜구 서울대가 연세.이화 필요하던 미군정때의 대중언론 도전. 성균관대에 오랫동안 도전을 해와서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카르텔은 전분야에서 아주 강합니다.

교과서자격 안변함. 국사 성균관(성균관대), 세계사 한나라 태학,국자감(원.명청의 국자감은 경사대학당,베이징대로 승계), 볼로냐.파리대 자격은 변하지 않아왔음. 한국 최고(最古,最高)대학 성균관대. 국내외에서 6백년 넘는 역사를 인정받고 있는 성균관대. Royal대임. 세계사의 교황반영, 교황윤허 서강대는 국제관습법상 성대 다음 Royal대 예우.

헌법,국제법, 학교교육 교과서의 교육내용은 가장 표준적

윤진한 2023-04-28 23:49:39
대학은 가급적 학벌이 좋은 Royal대인 국사 성균관자격 성균관대나, 교황윤허로 설립이 기획되어 세워진, 귀족계파 예수회 산하의 서강대의 Royal 대학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일류, 명문대학들입니다. 그리고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및 그 추종세력들)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이 없어온 사유로, 무어라고 주장해도, 한국에 학벌이 없으며 일류.명문 타이틀도 부여받을 수 없습니다.

학과에 상관없이 무슨학과든지 Royal 성균관대, Royal 서강대(성대다음 예우). 성균관대(양반대학)와 서강대(가톨릭계 예수회의 귀족대학)만 Royal대며, 일류.명문임. 주권.자격.학벌 없는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일본 점쇠 천황이 세운 마당쇠 대학), 그 뒤 연세대(일본 강점기 연희전문 후신 연세대), 서민출신 이용익의 보성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