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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MOT 협의체’ 경상국립대에서 성황리에 개최
‘제3회 MOT 협의체’ 경상국립대에서 성황리에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2.12.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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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전국 11개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관계자 등 50명 참석
- 2022년도 주요 성과와 향후 기술경영이 나아갈 방향 논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민병주)과 4개 대학 기술경영학과가 공동 주관한 ‘제3회 기술경영(MOT)협의체’ 행사가 12월 15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GNU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4개 대학 기술경영학과가 공동 주관한 ‘제3회 기술경영(MOT)협의체’ 행사가 12월 15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GNU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주관한 대학은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사업단장 전정환), 경북대 융합기술경영학과(사업단장 서창교), 전북대 융합기술경영학과(사업단장 권대규), 충북대 바이오미래융합기술경영학과(사업단장 배기수)이다.

이날 행사에는 KIAT 관계자를 비롯해 경상국립대, 고려대, 부경대, 서강대, 성균관대, 울산과학기술원, 한양대, 호서대, 경북대, 전북대, 충북대 등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11개 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서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에서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전국 11개 MOT가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여 더 나은 교육 프로그램, 실효성 높은 산학협력모델 등을 만들어 주시기를 희망한다. 경상국립대에서도 향후 기술경영 분야가 대한민국 디지털전환과 기술사업화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인력양성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KIAT의 박경호 단장은 “이번 제3회 기술경영협의체에서는 그간 대학별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기술경영(MOT)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라고 말하고 “기술경영의 시작과 끝은 모두 기술사업화로 귀결된다고 볼 수 있는데, MOT 사업을 운영하는 11개 대학이 각자의 상황에 맞춰 다양한 기술사업화 노력에 매진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학과장 겸 사업단장 전정환 교수는 “향후 기술경영대학원이 나아갈 방향은 디지털전환을 통한 기술사업화 활성화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면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인 진주에 오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행사의 주제는 ‘기술경영 인력에 대한 차세대 발전 방안’이다. 행사에서는 참여 대학별 2022년도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기술경영 발전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대학별 발표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양대=기술경영교육에서의 실무중심 교육의 형태와 효과
▲서강대=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과과정 구성
▲부경대=‘iDRAGON’을 통한 다양한 성과와 패밀리기업과의 교류 실적
▲울산과학기술원=지역 기업과의 산학프로젝트와 기술경영교육을 통한 혁신 창출사례
▲호서대=‘ABL’ 교육모델 기반 패밀리기업 성과 창출 및 글로벌사업화 성과와 향후 계획
▲고려대=‘기술금융 & 블록체인 전문가과정’과 글로벌 교육협력 프로그램의 주요 실적
▲서강대=패밀리기업 기술이전 사례와 가족기업 지원 성과
▲성균관대=제조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례와 ‘트라이앵글 러닝 시스템’ 소개
▲충북대=취업연계프로그램과 글로벌네트워크 구축 성과
▲전북대=MOT-RS 프로그램을 통한 학-석 연계 대학원생 모집 방안과 지역 사회 기여
▲경상국립대=항공산업과 디지털전환 분야의 교육, STAR-G 모델, 협력 네트워크 성과
▲경북대=현장 중심 패밀리기업 운영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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