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는 지난 11월 30일 소강당에서 ‘진심나눔 10만원 프로젝트’ 결과보고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진심나눔 10만원 프로젝트’는 조를 구성해 이웃, 동기, 지역사회 등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돌아보며, 4주 동안 각 주차 별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계획하고 협력하여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활동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총 37개의 리더십이 참여했으며, 각 조별 제출된 결과보고서를 평가하여 우수 리더십 표창식을 진행했다. 

이 ‘진심나눔 10만원 프로젝트’는 지난 9월 7일(수) 리더 교육을 시작으로, 9월 12일(월) ~ 10월 31일(월) 기간 중 4주를 정하여 조별(ACE 리더십) 활동으로 진행됐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증가한 상황 속에서 주변을 돌아보며, 따뜻한 위로를 전달하고 타인을 돕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리더 교육을 선행했고 조원과의 협력과 진심의 마음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그 과정 속 배려와 공동체 능력 향상을 배우는 인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각 리더십 조는 주차별 회의를 통해 봉사 대상자 선정, 조원 역할 분담, 필요 물품 논의, 피드백 등의 과정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능동적 참여를 통한 문제 해결 방법을 고민하고, 해결하며 나눔의 행복과 배려에 대해 배우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의료정보과 김은규학생과 안지연 학생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책임감과 목표 의식을 잘 배우게 되었습니다. 또한 평소 인식하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작은 선물을 나눠 드리면서 학교를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역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간호학과 임소리학생과 이은경 학생은 “대학 생활 중 동기들과 함께 누군가를 돕기 위해 고민하고 실천해서 더 뜻깊게 느꼈고 누군가를 돕고 무언가를 베푸는 것이 아주 작은 것부터 그리고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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