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학교(황윤원 총장) 사회봉사단(단장 이상열)은 지난 8일 괴산군 관내 취약계층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재학생 및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괴산군 관내 4가구를 선정해 연탄 2,000장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민승(의료뷰티케어학과 3학년) 학생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탄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연탄 배달하느라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윤원 총장은 “갑자기 찾아온 한파와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이번 연탄 나눔 봉사로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원대 사회봉사단은 매년 지역내 취약계층을 선정해 연탄을 기부하고, 직접 연탄배달에 참여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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