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총장 김종우) 사도교육원은 지난 9월 27일(화)부터 11월 4일(금)까지 진행한 ‘전문가들에게 배우는 직업현장(PTEⅡ: Pre-Teacher Experience with Mentor Ⅱ)’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교수, 교육청 장학관, 국립박물관장, 국립미술관 학예사, 스포츠  마케팅 디렉터, 방송국 아나운서, 우주발사체 연구원, 항공기 조종사, IT 개발자 그리고 고시 합격생 등 총 11개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각 강사가 본인의 직업 소개와 지난 시절 진로에 대한 고민 및 교육 관련 문제들에 대해 진솔하고 열정적으로 강연함으로써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특강의 강사로 활동한 한 졸업생은 “재학 시절 강연을 온 선배들이 동경의 대상이었는데, 내가 선배가 되어 후배들과 함께 나의 직업에 대해 소통할 수 있어 설레었다.”라며, “나의 강의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후배들에게 작은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된 시간이었다.”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총 20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147명이 참여 하였으며,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특강 구성이 알차다.”, “다른 직업군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후배들이 꼭 들었으면 좋겠다.” 등 여러 긍정적인 답변과 함께 97%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한국교원대 사도교육원 관계자는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통해 얻은 학생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잘 반영하여 2023년도에는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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