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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주한 폴란드 대사관 공동 사진전 개최
한국외대, 주한 폴란드 대사관 공동 사진전 개최
  • 방완재
  • 승인 2022.11.04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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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나는 전쟁이 싫어요!"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 시공을 초월한 반전(反戰)의 메시지 전달
■ 한국외대 폴란드어과 주최,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 후원…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시선에 포착된 전쟁의 참상 조명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박정운, 이하 한국외대) 폴란드어과(학과장 최성은)는 주한 폴란드 대사관(대사 Piotr Ostaszewski)과 공동으로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되새기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한국외대, 주한 폴란드 대사관 공동 사진전 개최
한국외대, 주한 폴란드 대사관 공동 사진전 개최

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원장 이은구)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본 전시회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로부터 강제 점령을 당한 폴란드의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과 현재 전쟁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외대 폴란드어과 학과장 최성은 교수는 “폴란드어과와 우크라이나어과는 한국외대에 국내 유일한 전공으로 개설되어 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의 참상을 우크라이나와 이웃 나라인 폴란드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시선으로 생생하게 조명함으로써 시공을 초월한 반전(反戰)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본 사진전은 11월 7일(월)부터 11일 11일(금)까지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도서관 1층 멀티미디어실에서 개최되며 참가를 원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 주관 ‘HUFS CFL 문화예술주간 행사’가 11월 7일(월)부터 11일 16일(수)까지 서울캠퍼스 도서관 5층 컨퍼런스홀 및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란, 인도, 튀르키예, 포르투갈의 사진전과 함께 네덜란드, 벨기에, 스웨덴, 우즈베키스탄, 태국, 헝가리, 이란, 이탈리아, 인도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나라의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영화제도 열린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도서관 5층 컨퍼런스홀 및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국제세미나실에서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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