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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서귀포산업과학고와 ’2022 발명창업멘토링캠프‘ 개최
제주대, 서귀포산업과학고와 ’2022 발명창업멘토링캠프‘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2.11.04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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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센터장 김인중 교수)는 제주대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바이오소재전공, 경영정보학과, 전자공학과), 서귀포산업과학등학교(교장 김수환)와 공동으로 지난달 28~29일 한화리조트제주에서 ‘2022 발명창업멘토링캠프’를 개최했다.

발명창업멘토링캠프는 지식재산권 특강과 함께, 서귀포산업과학고 학생 및 교사와 제주대 학생멘토와 교수 간의 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 창출부터 선행기술조사, 아이디어 컨설팅, 팀별 발표를 통해 아이디어를 진단, 개선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자문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서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김대길 교수는 창업의 방법과 절차, 창업가의 성장 전략 등에 대해, 세광특허 이익배 변리사는 발명의 이해 및 권리화 방안에 대해 사례를 들어 지식재산권 특강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귀포산업과학고 발명반 학생들이 직접 창출한 5개의 발명 아이디어를 기초로 팀별 시장 조사 및 선행기술조사, 상표, 디자인 개발 등을 수행했다. 이어 이를 창업계획, 상품화 계획 등과 연결하고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검토 받았다. 

각 팀은 고교생 4명과 지식재산 교육을 받은 대학생 1명, 교수 1명, 교사 1명으로 구성됐다. 

지도교수로는 제주대 바이오소재전공 김인중 교수, 전자공학전공 이광만 명예교수, 경영정보학과 현정석 교수, 건축공학전공 한인덕 교수, 문화조형디자인전공 이광진 교수가 참여했다. 

전문가 멘토로는 이익배 변리사, 김대길 교수, 한디오티(주) 한유신 대표가 참여했다.

서귀포산업과학고에서는 서영표ㆍ이광수ㆍ손승한ㆍ고지범ㆍ강부열ㆍ박주연 교사가 참가해 멘토링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발명창업멘토링캠프를 통해 서귀포산업과학고 5개 팀은 아이디어 지도 등을 5건의 특허 출원서를 작성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고, 고등학교 졸업 후 지식재산 기반 창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화 계획을 점검 받을 수 있었다. 

김수환 서귀포산업과학고 교장은 ”발견과 발명을 통해 사회는 발전하며, 미래사회에는 과거를 바탕으로 새운 것을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 캠프가 학생들의 역량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인중 센터장은 “2018년부터 서귀포산업과학고와의 발명창업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한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멘토링 활동을 통해 상호 발전하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를 발전시켜 지식재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사회를 혁신해 공공의 발전에 기여하고, 산업을 혁신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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